
(사)영광여성의전화와 영산선학대 여성문화연구소가 공동주관한 제21차 농촌여성문화축제 ‘행복한 마음 명상 여행’이 지난 18~19일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됐다.
농촌여성문화축제는 농사와 가사로 값진 노동을 해내고 있는 농촌여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해 1999년부터 21년 동안 진행된 축제다. 올해는 찾아가는 축제형식이 아닌 명상을 통해 ‘비우고’ 다시 ‘채우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30명의 여성이 함께해 차훈 명상, 굴림대 명상, 걷기 명상과 영화 산책, 꽃과 함께 떠나는 힐링타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공동주관한 여성의전화 박빛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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