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만족 … 체험장 할인판매 등 아쉬워

영광군이 지난 11월23일 2022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2022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보고 및 엑스포 성과반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지식산업연구원 홍성현 선임연구원은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40%로 높은 재관람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80%에 달하는 성공적인 엑스포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람객 선호도가 높았던 PM체험장 운영, 블랙데이(할인판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불편사항이 제기됐고 행사장 동선 관리 및 안내 부족에 아쉬움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3년만에 개최된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발전된 역량을 선보였다는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풍이브이자동차(주)·세보모빌리티·에이치비 등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e-모빌리티기업이 주인공이 돼 전시관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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