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군민 환경보호 실천 이끌어

영광군이 지난 14일 전남일보와 광주은행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제28회 녹색환경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 확산과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환경상 등 4개 부문과 종합대상에 매년 각 1팀씩을 시상한다.
이번 공모에서 영광군은 ‘탄소중립2050’ 정책실현을 위한 ▶ 태양광·태양열 설치 지원 ▶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 도시숲·꽃길 조성 ▶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 환경 친화적인 군정을 적극 시행했다.
특히 분리수거 여건이 열악한 읍·면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환경보전 의식 수준이 높은 우리 영광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 환경업무를 추진해 온 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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