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전년 대비 517억원 증가한 6,556억원
세입 전년 대비 517억원 증가한 6,556억원
  • 영광21
  • 승인 2022.12.2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회계 5,913억원 특별회계 643억원 … 세출 일반회계 7개 사업 43억원 삭감조치

■ 영광군 2023년도 본예산 확정

2023년도 영광군 새해 살림살이가 확정됐다.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가 16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23년 새해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영광군 전체 세입예산은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6,555억9,900만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보다 8.57%인 517억5,800만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912억 9,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49%인 462억5,500만원, 특별회계는 643억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6%인 55억300만원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5,450억4,200만원 대비 8.49%, 462억5,500만원 증가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지방세는 474억4,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24%, 47억9,400만원 증가했고 세외수입은 218억4,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27%인 59억원 감소했다. 
지방교부세는 2,810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45%인 376억1,400만원, 조정교부금 등은 119억9,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9%인 6억8,900만원, 보조금은 2,245억9,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9%인 71억5,200만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44억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21%인 19억500만원 각각 증가했다. 
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규모는 전년 대비 8.49%인 462억5,500만원이 증가한 5,912억9,800만원이다. 
/ 세출예산안 기능별 현황 도표 참조
의회는 세입은 원안대로 심사했지만 세출은 일부 삭감 수정해 의결했다.  
일반회계의 삭감 내역은 7개 사업, 42억 6,590만원을 삭감했다. 이 가운데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사업 중 부지 매입비는 사전 절차 미이행(공유재산 관리계획 미포함)으로 삭감된 사업비 28억9,790만원은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해 사전 절차 이행 후 해당 사업비를 추경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결정했다. 나머지 6건의 세부사업 13억6,800만원의 사업비는 일반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특별회계에서는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사업에서 교육기관 지원 세부사업 중 2개 사업(혁신 교육지구 운영, 국제학교 우호교류) 2억2,000만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내부 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다. 
또 지방 공기업 특별회계에서 정수시설 유지관리 세부사업 중 광역 1배수지 물탱크 구입비 2억1,400만원을 삭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