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원전 현안사항 만만치 않다’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강종만 군수)가 12월27일 감시위원회 제80차 위원회를 개최해 22년 사업을 결산하고 23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승인을 의결했다.
이날 강종만 위원장은 감시위원들에게 “군민을 위한 발전소 안전감시활동과 함께 책임의식을 가지고 발전소 안전예방에 책임을 다해 줄 것과 내년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 청사 신축 이전에 대해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 자리에 12월에 새로 취임한 한빛본부 최헌규 신임본부장은 “한빛원전의 모든 발전소를 안전하게 가동 운영하고 정보공개 부분에 있어 지역에 있어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위원들에게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감시위원들은 2022년 감시기구 주요업무보고후 2023년 주요시책 추진방향으로 한빛원전과 관련한 수명 연장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등 주요현안에 대한 안전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후쿠시마원전 사고 오염수 방류대비 광역 해양방사능 감시활동 확대수행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방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군민의 원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홍보활동을 수행하기로 의결했다.
또 2023년 감시기구 예산편성(안) 승인과 더불어 고창분소 분소장의 업무 현황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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