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 소방사 입문·영광서에서도 근무 경력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직원과 남녀 의용소방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영광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영암군 출생으로 지난 1988년 소방사로 시작한 후 담양소방서, 전남소방본부를 거쳐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전남소방본부 예산장비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22년 2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을 지내다 1월1일자로 영광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 서장은 부드러운 인품을 바탕으로 평소 직원들간의 화합과 상호 존중을 중요시하고 각종 현장과 행정업무에 탁월해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서장은 “재난·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영광을 만들겠다”며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우리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의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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