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자리를 22년 대비 55명을 늘렸다.
늘어난 55명의 일자리는 공익형 43명, 사회서비스형 10명, 전담인력 2명 등으로 23년도 전체사업은 1,813명, 66억3,285만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사업은 공익활동형 1,600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70명, 전담인력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대상자 모집 결과 공익활동형 1,831명, 사회서비스형 144명, 시장형 70명이 신청해 공익활동형 대기자는 231명이고 사회서비스형 대기자는 14명이다. 대기자는 선정자 중 중도 포기나 장기요양 등급판정 여부, 건강보험 자격변동시 순차적으로 일자리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활동비로 월 27만원을 지급받는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을 근무하고 월 71만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또 시장형·취업알선형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임금은 근로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최종 선발 여부는 실과소, 읍·면, 영광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지난 1월30일까지 개별 통보했으며 선정은 소득수준 및 세대 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됐다.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유형별, 참여자 연령별,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사업량을 배분해 2월1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노후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이나 영광시니어클럽(☎ 353-1232)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대비 55명 증가 … 노후 삶의 질 긍정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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