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비상급수시설비 20억원 등 123억원 국비 지원 건의

영광군이 지난 1월31일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과 민생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영광군을 방문한 조수진 의원은 강종만 군수와 함께 주요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시급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산면 복룡제(수원지)를 찾은 자리에서 강종만 군수는 염산면민들의 긴급한 식수해결을 위해 비상급수 시설 신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20억원을 긴급지원 요청했다.
또 2023년 국가계획에 반영된 국도 77호선 백수 대신지구 위험도로개선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11개 사업 123억 원 규모의 지역현안사업 지원도 건의했다.
앞서 강종만 군수는 취임 직후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 7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구슬땀 어린 국비 확보 노력과 조수진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67억원의 특별교부세와 2023년도 국비 557억원(총 사업비 6,018억원)을 확보했다.
강종만 군수는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여론청취 등 우리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국비지원을 위해 영광을 방문해 주신 조수진 의원께 감사를 전하며 올해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