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역대 최고 추진 
영광군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역대 최고 추진 
  • 영광21
  • 승인 2023.02.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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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근로사업 17일까지 참여자 모집 

영광군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소득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영광군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72억7,800여만원을 투입해 군 역대 최고로 가장 많은 2,019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증가로 지난해 대비 261명 증가했다. 이중 200명의 영광형 노인일자리는 영광군 자체 예산 5억8,400만원의 예산을 직접 편성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으로 3개 분야로 나눠 3개 실과소, 11개 읍·면 3개 기관(영광시니어클럽, 청람원, 여민동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공익활동형 1,800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76명, 전담인력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이나 영광시니어클럽(☎ 353-1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이 17일까지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경우이다.
모집인원은 ▶ 홍농 작은도서관 도서 관리 ▶ 관광지 시설물 및 공중화장실 관리 ▶ 꽃길 조성 및 관광지 환경정비 등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구비해 17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