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어려운 회원들에게 쌀전달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정광섭)가 지난 6일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백미 20㎏ 30포대를 전달했다.
전몰군경유족회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경찰 자녀나 부모를 회원으로 하는 공법단체며 150여명이 소속돼 있다.
회원들은 어려운 상황에도 매월 1일 충혼탑 참배와 청소를 하고 대전 현충원과 전북 임실 호국원 지킴이와 청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은 휴전선 155마일 종주 행사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기원 결의대회, 호국영령 추모제, 6·25참전 전사자 UN참전 전사자 UN군 유족돕기 효자효부를 선발해 포상하며 불우이웃돕기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상서고 있다.
6·25때 앞장서 우리 대한민국을 도운 튀르키예 지진 참사를 돕기도 했다.
정광섭 지회장은 “회원들 모두 어려운 시절을 겪은 만큼 어려운 환경에 처한 회원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함께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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