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우승 성철희·준우승 정운성 청년 … 다채로운 시상

영광군 청년센터(센터장 박성문)가 지난 25일 골프존파크 영광럭키점에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크린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23년 제3회 영광청년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광군 청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영광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운 대회로 매회 많은 청년이 출전했다.
제3회 대회는 난이도가 높은 코스인 ‘블랙스톤 벨포레CC’에서 진행돼 18홀 코스 성적 결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이날 성철희 청년과 정운성 청년이 마지막홀까지 같은 타수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버디 개수가 더 많은 성철희 청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아쉽게도 버디 개수에서 밀린 정운성 청년이 차지했다. 공동 3위는 2회 대회 우승자인 이종현 청년과 매 대회 좋은 성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하던 지철민 청년이 뒤를 이었다.
여성 참가자를 위해 여자부 최고타수를 기록한 허희진 청년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또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다버디상 등 여러 가지 개인상을 준비해 시상했다.
박성문 센터장은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교육 등 쉼 없는 지원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영광군생활체육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351-2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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