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0일 시설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복사꽃의 수분수정 기술’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염산면 시설하우스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내고 만개한 복사꽃이 보는 사람의 얼굴에 웃음 짓게 만든다. 2월부터 난방을 시작해 3월 중순 만개한 복사꽃은 수정벌과 인공수분을 거쳐 5~6월 수확하며 농가 얼굴에 웃음꽃이 필 예정이다.
인공수분은 이슬이 마른 다음 오전에 하는 것이 유리하며 수정벌의 활동과 화분의 발아에 적당한 온도를 위해 14~25℃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
영광군의 복숭아는 조생종 품종과 하우스재배를 통해 노지복숭아보다 한달 일찍 출하를 시작하며 해풍을 맞고 자라서 당도가 높으며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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