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과 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최헌규)가 영광군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영광농산물 TV홈쇼핑 방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광농협과 한빛본부는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 2023년 4개년차 농산물 판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빛원전은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원했다. 2021년 6억7,000만원의 매출에 이어 2022년에는 15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주변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TV홈쇼핑, 라이브 방송, 인터넷, SNS를 통해 영광지역 주요 소득작목 농산물의 판매를 지원한다. 그동안 온라인 매체를 통해 영광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 고정고객 확보는 물론 매년 수요를 확대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이로 인해 농산물 수취가격 보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길수 조합장은 “한빛본부와 협력을 통한 이 사업으로 농산물 계약재배 전량 수매 및 농산물 수매 적정가격 지지를 위한 농산물 판매 구심점이 마련돼 농가 소득증대 기여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에 큰 힘이 돼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판매 매체를 통해 새로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한빛원전의 지원을 바탕으로 영광농산물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한빛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