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쌀 적정생산 유도 365㏊ 타작물 전환 
영광군, 쌀 적정생산 유도 365㏊ 타작물 전환 
  • 영광21
  • 승인 2023.04.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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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 전남 최초 ㏊당 군비 50만원 추가지원

영광군이 올해 농정 최대 현안인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을 20일까지 연장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쌀 적정생산대책’의 일환으로 밥쌀의 공급과잉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수확기 쌀값을 지지하고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작물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앙 및 지방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분야 핵심 사업이다. 
영광군은 참여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논콩 재배를 중심으로 타 지자체보다 일찌감치 ㏊당 50만원 추가 지급을 결정해 논에 타작물 재배시 ㏊당 최소 250만원을 보전한다. 
내년부터는 쌀 적정생산대책 확대를 위해 영광군에 가루쌀 생산단지 2곳을 100㏊ 이상 조성할 계획으로 5월 중 농식품부 공모예정이다. 이외에도 논콩 등 논 타작물 생산 장려를 위해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4곳에 교육·컨설팅 1억2,000만원 및 시설·장비 8억6,300만원을 지원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