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연중생산 시스템 구축·산업 발전 위해 맞손

영광군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이지원)과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파 연중생산 시스템 체계 구축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은 주요 대파 주산지이지만 노지 2년 1기작 전통재배 방식으로 품질과 수량이 낮고 포전거래와 봄철 집중출하 방식으로 인해 낮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어 기존 작형 탈피와 타 주산지와의 경쟁우위를 갖추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 대파 연중 재배 생산 기술적립 ▶ 하우스 출하 작형개발 ▶ 공동 출하장 설치운영 ▶ 지역 적응 대파 우수품종 연구개발 ▶ 수확 후 유통 포장지 개발 ▶ 가공상품 연구 ▶ 지역 대파 브랜드 육성 ▶ 연중재배 출하 대파 수출추진 협조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실증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사항 실천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국내 1등 품질, 대파 주산단지,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