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회장 황후선)가 지난 1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했다. 
영광군지회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1부 기념식은 전남 22개 시·군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 등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별도 진행하지 않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는 것으로 대체돼 영광군 참가자들은 정원드림호와 스카이큐브를 탑승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는 일정을 보냈다.
이날 군청 사회복지과 강두원 과장과 장애인복지팀 직원들도 장애인과 일정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황후선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리증진과 인권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