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노한별 장원종 주나나씨 등



제12회 변호사시험에 영광지역 출신자가 5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현재까지 확인된 이번 변호사시험 합격자는 김지현, 노한별, 장원종, 주나나씨 등이다. 법무부는 전체 응시자 3,255명 중 1,725명을 최종 합격자로 20일 발표했다.
합격자에 이름을 올린 김지현(28)씨는 영광중앙초와 영광여중, 영광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와 이화여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아버지 김인섭씨는 현재 영광군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현씨는 1남2녀중 차녀다.
또 올해 로스쿨 졸업과 동시에 시험에 합격한 노한별(30)씨는 영광읍 출신으로 영광중앙초, 해룡중·고, 아주대와 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한별씨는 이과계통인 아주대 공과대를 졸업했으나 문과인 로스쿨에 진학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군서면 출신으로 공직을 퇴임한 아버지 장형기씨와 어머니 조유순씨의 자제인 장원종(33)씨는 영광중앙초와 영광중, 장성고, 경찰대 졸업후 로스쿨로 전환해 합격자 명단을 올렸다.
홍농읍에 거주하는 주형진씨와 이복임씨의 자녀인 주나나(35)씨는 광주서초와 상일중, 전주 상산고를 졸업한 인재로 고려대 행정학과, 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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