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21일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 미생물 공급업체가 최종 선정돼 오는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농장 미생물 공급을 통한 악취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영광군은 지난 2월 축산용 미생물 공급업체를 전국적으로 공고해 신청·접수된 18개업체 중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 미생물 효능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의 미생물은 관내 양돈 18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미생물 보급 전후의 악취농도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농장 악취컨설팅을 진행해 악취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사업비 19억8,4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