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광군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영광21
  • 승인 2023.05.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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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영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5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영광군은 ▶ 재난관리기금 관리 ▶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 예·경보시설 관리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 복구사업관리 역량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세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로 7,5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2년 한해 동안 각 시·군의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납세자 편의시책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총 3개 분야, 32개 항목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광군은 지방세 안내수첩을 제작해 배부하고 각종 축제 행사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취득세 등 신고세목에 대한 사전안내문을 매월 발송함으로써 납세자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등 지방세 세정운영 분야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