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도의원, 관내 조림사업 현장 6곳 점검  
오미화 도의원, 관내 조림사업 현장 6곳 점검  
  • 영광21
  • 승인 2023.06.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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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편백 등 활착 확인 … ‘산림경영인 의지’ 강조

 

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15일 전남도의 조림사업 추진현황과 사후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영광군 소재 조림 사업지를 찾아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 의원은 전남도 문미란 산림보전과장, 영광군 관계자와 함께 영광읍을 비롯해 염산면ㆍ군남면ㆍ불갑면 소재 6곳 조림 현장을 찾아 호두나무와 편백나무 등 수목의 활착 상태를 확인하고 산림경영인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오 의원은 “경사진 산지에 조림하는 것이라 묘목을 심은 뒤 물을 주거나 거름을 뿌리는 일도 쉽지 않고 묘목 주변 풀베기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며 “조림에 성공하려면 결국 산림경영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림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산림경영인의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풀베기, 가지치기 등 묘목의 생육단계별 사후관리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점검에서 고형복합비료 구매가 어렵다는 산림경영인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전남도가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만간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