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영광 평생교육 시대 열린다
민선 4기 영광 평생교육 시대 열린다
  • 영광21
  • 승인 200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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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전남대 평생교육원과 위탁교육 협약 체결
영광군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 위탁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평생교육원 영광캠퍼스는 3월초 문을 열 계획이다.

과정별 학기제로 운영될 영광캠퍼스는 주 1회 2시간씩 15주 30시간으로 수강비는 전액 군에서 지원하며 전남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및 강사가 출장 강의한다.

강의장소는 군립도서관 시청각실을 활용할 예정이지만 주민편익을 위해 각 읍·면에서 한 과정당 40명 이상 수강을 희망할 경우 현지출장 강의를 실시해 보다 많은 주민에게 교양 및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12일부터 21일까지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설강좌 선호도 조사 결과 부동산 재테크, 노래교실, 수지침, 풍수지리학, 웃음건강 요법 등 5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밝히며 2월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입학지원서는 영광군청 주민자치과(☎ 350-5429)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군은 학기별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사모 착용, 기념촬영 등 수료식을 가질 계획으로 기회를 갖고자 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