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30곳 보조금 지원 확정
사회단체 30곳 보조금 지원 확정
  • 영광21
  • 승인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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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심의위원회 개최 2억2천만원 지원 결정
영광군이 지난 1월30일 영광군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07년도 영광군 사회단체에 지원될 보조금을 30개 단체 2억2천만원으로 심의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의 33개단체 2억4,530만원보다 3개 단체 및 2,530만원이 축소된 것이다.

이번 보조금 심의확정은 지난해 단체별 신청을 마감해 소관 사업부서와 주관부서 검토 절차를 거쳐 위원회에 상정돼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단체 보조금도 군민의 혈세인 점을 고려해 사업의 공공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지원기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심의·확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단체는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로 4,500만원으로 지난해의 4,000만원보다 500만원이 증액됐다.

반면 당초 새마을지회에서 요구한 신청한 2억2,311만원에 비해서는 미약한 금액이다. 다음으로는 바르게살기협의회가 2,500만원, 영광군체육회 1,900만원, 영광문화원 1,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원받지 못했던 의정동우회는 올해 502만원을 신청했으나 300만원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