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광, 태양광 풍력발전 투자 적지"·투자컨설팅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유권중 박사는 신·재생에너지의 정부정책 방향과 정부 에너지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영광이 연안지역으로 태양광조건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인 태양광발전과 해안지역 바람을 이용한 풍력발전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 전망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바이오산업의 활용가능한 자원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단지화로 전력생산은 물론 테마파크를 조성,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는 이 자리에서 "향후 서울에서 지역의 투자환경에 대해 기업인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권중 박사는 영광출신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광발전 연구단장으로 국내 태양광발전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군은 이날 투자컨설팅 회사인(주)리얼티나인과 영광군의 신·재생에너지발전 산업 등 투자유치를 위해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주)리얼티나인은 부동산개발 관련 종합컨설팅 회사로 프로젝트 전과정의 컨설팅·사업관리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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