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태세
영광소방서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태세
  • 영광21
  • 승인 2007.0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판매업소 시장 사전점검 화재예방순찰 강화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설 연휴 군민들이 화재 및 재난 등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족, 친지들과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우선 군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시장, 터미널 등 14개소를 군과 합동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월16~20일까지 설 전후에는 영광·함평군 주요취약대상 47개소를 선정해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하며 터미널 등엔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에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의 현황을 소방서에서 안내할 수 있도록 상시 비치하는 등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점검부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소방서관계자는 “명절에는 주위 분위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평소보다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전기, 가스 등 사용이 많아지는 이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