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노조 성명발표
영광군공무원노조(위원장 정원준)가 지난 15일 강종만 군수의 뇌물수수의혹과 관련해 수사당국의 조속한 사건 진실규명과 강 군수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영장실실심사 전 발표된 성명에서 노조는 "강 군수가 억대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급기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당혹감과 함께 유감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노조는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여줄 것을 촉구해 왔지만 우리 노조의 요구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한낱 부질없는 외침에 불과하였다는 것이 분명해 졌다"고 개탄해 했다.
이어 노조는 수사당국의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통해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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