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 지난해보다 450% 증가
화재발생 지난해보다 450% 증가
  • 영광21
  • 승인 2007.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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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화재 최다·월요일 특히 조심해야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 관할구역인 영광과 함평지역에서 1월말 현재 1일평균 1.42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대비 36건(450%) 증가하고 재산피해는 3,700만원(79.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월중 발생한 화재는 총 44건으로 임야 20건, 주거시설 11건, 차량 3건, 창고 1건, 축사 1건, 종교 1건, 기타 7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재발생 사항을 분석해 보면 영광군에서는 30건이 발생해 전체 화재의 68%를 차지, 전년대비 26건(650%)이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629만6천원(463.6%)이 증가했다.

한편 함평군은 14건의 화재발생으로 전체 화재의 32%를 차지, 전년대비 10건(350%)이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3,514만6천원(76%)이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발생을 분석해 보면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장소별로는 임야화재가 20건으로 전체 화재의 45.5%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2건으로 73%, 전기 관련 화재가 6건으로 17%를 했다.

또한 요일별로는 월요일 12건(26%), 화·토요일 각 7건, 목요일 6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