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06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1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납세자 권리보호 및 편의시책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지방세정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로 각 시·군이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추진해온 각종 지방세정에 대한 자체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그동안 공평과세업무 추진과 체납세 징수 노력을 통한 자주재원 확보, 지방세 인터넷 지로납부제, 지방세 신용카드납부제, 휴대폰 문자메세지 납기안내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과감히 추진,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른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납세자 위주의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물로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민위주의 친절하고 앞서가는 세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