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신주쿠 요코하마에서 423만엔 현장판매 290만불 수출계약

이번 행사에는 굴비, 젓갈류, 모싯잎 송편, 허브베개, 퉁퉁마디 등 9개 품목의 6개 업체 대표와 영광군, 군의회 합동으로 직접 홍보·판매에 나서 일본시장의 수출길을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촉단은 직판행사 기간동안 일본 유통체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통신판매 업체의 한국유통, 한국식품연합회대표 등과의 간담회를 통한 홍보와 함께 교민들의 소비성향 파악은 물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다각적으로 판로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한미 FTA 협상문제 등으로 인한 농어민들의 시름을 해소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식품의 우수성과 최고의 브랜드 굴비 등의 대대적인 홍보로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브랜드 가치보호를 위해서는 상품의 균일화 차별화가 우선 돼야만 장기적인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은 생산자가 지켜야 할 몫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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