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농민회 총회 영농발대식 개최
대마면농민회 총회 영농발대식 개최
  • 영광21
  • 승인 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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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임회장 문홍기씨 취임 한미FTA 저지 다짐
대마면농민회가 총회와 영농발대식을 열고 2007년 힘차 포부를 열어 재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대마면사무소에서 한미FTA저지, 통일농업실현, 풍년농사기원 이라는 기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농민들을 비롯해 조강태 면장과 영광군농민회 정정옥 회장, 각 읍면 농민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새롭게 대마농민회를 책임지게 된 문홍기 신임회장은 “지금은 한미FTA 등으로 정말 농업이 어려운 시기이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하기에 열심히 해 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또 군농민회 정정옥 회장은 “이 땅의 농업현실이 어렵지만 투쟁속에 승리하는 위대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있기에 힘차게 살아가고 한미FTA 저지에 함께 나서자”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영농발대식에서는 한미FTA 저지에 대한 정책연설과 더불어 풍년기원 고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