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 화재 발생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 화재 발생
  • 영광21
  • 승인 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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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돼지 450마리 소방서 추산 2,860만원 재산피해
지난 23일 낮 12시26분경 대마면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 자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8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용접작업공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불에 타거나 질식해 죽은 새끼돼지 50여마리와 화재로 인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격리폐기처리된 400여마리의 돼지 등 소방서 추산 2,86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불이 난 돈사는 2,000여마리의 새끼 돼지들을 사육하는 곳으로 전체면적 1,455㎡중 450㎡가 불에 타 소실되거나 그을려 소방서 화재발생 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와 바람이 불지 않은 기상여건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막대한 손해를 불러올 수 있었던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며 봄철 화재발생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