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여종 야생화, 상춘객 눈길 유혹”
“650여종 야생화, 상춘객 눈길 유혹”
  • 영광21
  • 승인 2007.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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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야생화들이 상춘객들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다.
금강초롱 등 650여점으로 이뤄진 야생화전시회가 홍농한마음공원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8일까지 두달간 이뤄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 주최로 해룡고 교사로 재직중인 박종만씨가 10여년 넘게 직접 가꾸고 키어온 야생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박종만씨는 “서로 다른 개화시기를 맞추기 위해 온갖 정성과 특별한 관리를 해왔다”며 “아무쪼록 찾아주신 내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만씨는 850여종의 국내 야생화를 소장·관리하고 있으며 영광분재회원전과 야생화 개인전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