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루세라방역 농림부 평가 장려상 수상

이번 영광군의 수상은 지난해 관내 소 전체 1만75마리에 대해 채혈검사를 실시, 조기색출을 위해 수의사회와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자체 채혈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발빠른 행정지원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이번 농림부 평가항목인 2006년도 농장 감염률, 검진실적, 위반농가 조치, 교육홍보 등 총 4개 항목 11개 과제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가운데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8월 무더위속에도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소부루세라병 전두수 일제검사에 솔선수범해 참여한 영광군수의사회 등의 노고의 결과"라고 수상의 영예를 돌렸다.
영광지역에서는 일제검사를 통한 조기색출 결과 부루세라병 발생률이 지난해 1.1%에서 올해는 0.6%로 낮아졌다.
군은 무분별한 외부구입 자제및 철저한 소독으로 소부르세라병 예방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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