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4개단체 한마음체육대회가 칠이회(회장 박래환) 영광회(회장 정명수) 일일회(회장 김희술) 한길회(회장 이명신) 등 4개단체가 주최하고 칠이회(회장 박래환)가 주관해 지난 14일 영광중학교에서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경과보고와 박래환 대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대회사에 이어 지난해 우승한 일일회의 우승기 반환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줄다리기, 피구, 족구, 축구경기 결승전과 800m계주, 노래자랑 및 폐회식 등이 열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칠이회 박래환 회장은 "4개단체가 서로 화합해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다짐하면서 시작한 행사가 벌써 9회째를 맞이했다"며 "서로 존경하고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영광군의 중심세대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4개단체가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일일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입장상도 함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