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지역 전통음식 연구가인 최윤자씨가 2007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한국전통음식 전시경연 향토음식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전통 음식의 관광산업화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음식관광협회 및 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공동주최한 우리나라 대표 음식경연대회이다.

지난 4월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최윤자씨는 영광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마른굴비 장아찌와 모싯잎송편, 개떡, 꽃송편, 쭈꾸미 강정 등 지역미와 독특한 향토색을 뽐낸 작품을 출품해 영광의 음식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최윤자씨는 그동안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전국 유명 음식경연대회 및 각종 출품대회, 해외전시회 등에 참가해 다수의 최우수상 입상과 함께 모싯잎송편 등 영광의 전통음식을 소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