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반안리부녀회(회장 임군자)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노위안 자리를 마련해 마을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지난해까지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판매한 자금으로 매년 봄철효도여행을 실시하고 있는 부녀회는 올해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버이날을 맞아 조촐한 경노위안의 자리를 마련했다. 영농폐기물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한데 이를 모아서 판매한 자금으로 뜻깊은 행사도 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부녀회원간 친목을 돈독히 하고 있는 반안리부녀회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