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관 사회단체장 등 200여 유림참석 영광향교(전교 강성화)가 공자 탄생 2556년을 맞아 지역 기관 사회단체장과 200여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정일날 열리는 석전대제는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의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거행되고 있으며 5만여명이 참배하는 등 세계적인 유교행사 중의 하나다. 또한 조선시대 국가에서 주관하는 5례중의 하나로 규정됐으며 존성강학(尊聖講學)의 교육적 의의에 바탕을 두고 현재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