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도 2위, 전국 상위 25% 전남·광주지역 단 3곳 그쳐
영광종합병원(이사장 조용호)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260병상 미만의 중소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결과 전남·광주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평가결과 상위 25%안에 든 전남·광주지역내 병원은 그중에서도 3곳에 불과했다. 호남지역 전체적으로도 영광종합병원은 정읍아산병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영광종합병원은 평가항목중 특히 감염관리, 의료질 향상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환자의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의무기록, 검사, 약제부문의 절대적 평가에서는 모두가 A점을 받아 우수한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평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규모별 결과발표후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갈망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병원선택의 기준점이 되고 있으며 의료소비자들에게 평가가 좋은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으로 인식돼 낮은 평가를 받은 병원들은 병원경영에 현재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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