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일과시간에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과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확실히 금연하는 날'이라는 기치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흡연자중 주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불편한 직장인과 주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 실시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과 일산화탄소 등 3종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등 금연성공을 위해 개인 체질에 맞는 서비스를 전액 무료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유도와 성공을 돕기 위해 기존의 교육과 홍보위주의 사업을 개인별 서비스로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장인들의 서비스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등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