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 있어도 고향은 잊지 못할 영원한 둥지”
“떠나 있어도 고향은 잊지 못할 영원한 둥지”
  • 영광21
  • 승인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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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신언용 신임회장 취임
재경영광군향우회가 지난 27일 제21회 재경영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한국관광나이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승식 군수 권한대행, 군의회 이장석 의장, 농협중앙회군지부 조영조 지부장 등 많은 내빈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 안건심의, 임원인준, 신임회장단 소개, 감사패 및 기념품 증정,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종근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맡아 큰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장학기금 3억 달성과 지난해 5월 실시한 향우체육대회, 동문회 활성화 등의 활동이 보람으로 남는다”며 “신언용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이 향우회의 희망과 활기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원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취임한 신언용 회장은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향우회가 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향우회,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가 되도록 운영방향을 이끌어 가겠다”며 “임기동안 오직 봉사하는 자세로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부녀회합창, 회원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 2부 화합한마당이 펼쳐지며 마무리됐다.

새로 출범한 11기 회장단은 신언용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김길환 노우형 이용범 정 권 조귀동 은근표 김재문 문화영 최병도 김윤호 이용운 정유송 강성만 김창병 김광희 김삼득 김효진 양봉기 홍성환 김선자 정영애 정춘자 정덕임 유영희 이금자 정세진, 감사에 박영준 김홍수씨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