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홍)가 주민화합과 통일을 위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일 해룡고 체육관에서 통일교육과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민주평통자문위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1부 행사로 주명신 강사를 초청한 통일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평양민속예술단의 노래, 악기연주, 무용 등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평양민속예술단(단장 주면신)은 지난 2002년 북한 출신 예술부문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돼 국내의 각종 지역축제와 통일관련 단체의 주관행사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 회사의 추천으로 300여차례 공연을 가졌으며 해외순회 공연도 수차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