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광업 제조업부문 5인 이상 사업체 대상
영광군이 오는 11일부터 7월6일까지 2006년 기준 광업ㆍ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통계청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지정통계로 광업ㆍ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수, 출하액, 주요생산비, 재고액 등 16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는 우리나라의 광업과 제조업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파악을 위한 것으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및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경영계획 수립과 연구활동, 광업ㆍ제조업 관련 주요 경제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자료의 중요성을 고려해 조사대상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기업정보유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통계조사를 통해 파악된 사업체 조사사항의 비밀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장된다"고 조사원들의 사업체 방문때 성실히 응답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중 잠정 공표되고 내년 1월 확정공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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