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 영광21
  • 승인 2007.06.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마늘수확 모내기 일손 덜어
영광군이 농번기를 맞아 지난 5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150여명이 나서 양파·마늘수확 및 모내기 등 농촌일손이 부족한 불갑면 안맹리 오룡마을 등 7곳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특히 가격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재배 농업인 등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청 농정과와 불갑면사무소 등 27명이 봉사활동에 나선 불갑면 농가 이영섭씨는 "요즈음 양파와 마늘 가격하락과 농촌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러한 상황속에 공무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 양파를 수확하게 돼 한숨을 덕게 됐다"며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