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영광고 승부차기 끝에 준우승 차지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여) 등 4종목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남 기숙형고교 총 23개학교가 참가했으며 축구는 19개팀이 경기에 참가했다.
2개조로 나누어 치러진 경기에서 해룡고는 예선에서 장성 문향고, 진도고를 차례로 물리친 후 4강전에서는 광양고를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영광군의 우수한 축구실력을 입증하듯 같은 지역팀인 영광고와 결승전에서 만나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속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결국 승부차기 끝에 해룡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해룡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9월11일 충청남도 아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