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가족 화합과 축제의 장 열려
해룡가족 화합과 축제의 장 열려
  • 영광21
  • 승인 2003.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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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신임회장에 조희백 동문 선출
해룡가족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 9·1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동문가족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6일 오후6시부터 해룡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있었다.

해룡중·고등학교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회부터 15회 졸업생들까지 2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권재홍 교장 등 해룡고관계자들 역대 동문회장 강종만·정기호 도의원 영광지역언론인들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해룡고 취주악단의 연주속에 진행된 총동문 행사는 지난 5년간 동문회를 이끌어온 강원택 8·9대 동문회장에 대한 고마움과 새로 동문회를 맡게된 조희백 신임 회장에 대한 마음의 정을 나누는 장이었다.

조희백 제10대 신임 총동문회장은 “영광은 물론 경향각지에서 각자의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계시는 동문여러분들을 인제양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모교에서 다시 만나게 돼 참으로 반갑다”며 “부족하나마 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바탕으로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조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의 말을 밝혔다.

또 신임회장에게 바톤을 넘겨준 강원택 전임 총동문회장은 “해룡학원 30년사를 맞아 경향각지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동문들을 접할 때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회장단이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 시킬것으로 믿는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또한 이날 자리에서는 전임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배정연(2회 감사패) 김우성(3회 공로패) 서민종(5회 총무부장) 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이·취임식 이후 해룡가족 노래자랑 등 화합의 장을 엮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