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농업인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영광21
  • 승인 2016.1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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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백수읍 강성수씨 1억원 기부 약정

백수읍에 거주하는 강성수씨가 지난 2일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최초 농업인 아너회원이 탄생했다.
이날 강성수씨는 1억원 기부를 약정해 전남공동모금회 48호, 영광군 4호 아너회원이 됐다.
이날 기존 아너회원인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원장, 거명의료재단 김경옥 이사장, 곽종렬 법무사 등이 참석해 아너회원 가입을 축하했다.
이번 가입식은 아너회원 인증패와 뱃지전달, 기부금 기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수씨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기를 원하셨던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개인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