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생태탐방로인 칠산갯길 300리중 굴비길(30㎞)이 지난해 12월26일 한국관광공사 <맛과 멋이 있는 포구 걷기여행길 1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굴비길은 칠산갯길 제1코스로 한빛원전 한마음공원, 가마미해수욕장,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숲쟁이꽃동산을 지나는 구간이다.
영광의 9경·9미·9품 중 가마미해수욕장, 백제불교최초도래지, 굴비한정식, 태양초고추 등이 포함돼 있는 코스로 탐방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영광군 칠산갯길 300리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말까지 개선한 것으로 홍농읍 최북단인 동아방조제부터 염산면 향화도까지 해안선을 따라 갯길역사와 문화생태탐방로 등 300여리에 5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