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최초도래지 소개 전시·영광군 홍보 톡톡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원정을 이룬 문화교류의 찬란한 결실인 간다라문화의 가치를 현시대에 맞춰 새롭게 조명한 간다라미술전이 서울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 6월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린 <알렉산더 대왕이 만난 붓다-간다라 미술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미술전에는 파키스탄 페샤와르박물관과 라호르박물관의 소장품인 관음보살 입상과 파키스탄 국보 1호인 고행상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백제불교최초도래지인 법성포를 알리는 내용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법성포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간다라 유물전시관이 있어 굴비의 고장 법성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국간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영광군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미술전은 주한파키스탄 대사관 주최, (사)한문화진흥협회 등의 주관으로 영광군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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