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두들패 전국을 두드리다
하누리두들패 전국을 두드리다
  • 영광21
  • 승인 2017.07.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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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군서면 하누리두들패(회장 김화선)가 15일 제8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단체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300여명의 아마추어 국악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무용, 민요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하누리두들패는 18개팀이 참가한 단체부 경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군서면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모여 만든 하누리두들패는 지난해 목포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영광군민의 날 군민장기자랑 최우수상, 김제지평선축제 국악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박행님 지도강사는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바쁜 일과에도 열정적인 참여와 단합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