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9일 낙월면 안마어민회관에서 군수와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면민과의 대화는 김준성 군수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군정성과와 2017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비롯해 읍·면 현안사업 보고, 군민 애로·건의사항 수렴순으로 진행된다.
낙월면민과의 대화는 당초 지난 6월 개최예정이었지만 극심한 가뭄과 AI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상황을 고려해 10월로 연기됐다.
이날 면민과의 대화 이후에는 안마어민회관 앞 광장에서 낙월면민 화합한마당이 개최된다.
행사는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전도서민이 모인 가운데 장기자랑과 주민노래자랑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지역 주민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살기좋은 낙월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