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출신 박천권(32)씨가 오는 3월2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임용된다
박천권씨는 법성면 덕흥리에 거주하는 박성수·정복실씨의 아들로 진량초등학교 50회, 영광중학교 73회, 해룡고등학교를 29회로 졸업했다.
큰 꿈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박 씨는 한양대 공과대학을 3년6개월만에 조기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의공학박사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으로 일했다.
오는 3월2일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임용이 결정된 박 씨는 첨단의료영상과 기기, 생체재료, 뇌과학 분야에 심도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아버지 박성수씨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서 훌륭한 연구성과를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